🇬🇧 런던 맛집 | 앗싸 부대찌개 후기

처음 런던에 와서
이것저것 런던 문화를 만끽하던 초심과 다르게



점점 한식이 그리워지던 어느날..
뜨거운..빨간..무언가가 먹고싶다…
츄베릅..







여기저기 검색을 하던 중 발견한
앗싸 부대찌개 식당





유럽에서 교환학생을 지낸지
한 달이 넘어가던 시절이라
한식이 정말 무진장 그리웠고


특히나 부대찌개 개먹고싶았음 ㄹㅇ





https://maps.app.goo.gl/ebBr7SxzmnWiX5Va7?g_st=ic

Assa · 4.3★(1979) · 한식당

위치는 런던의 유명거리인 차이나 타운 중심에 있어
찾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










그렇게 도착한 식당

오마오마갓〰️〰️ㅈㅅ

웨이팅이 있었다..
뱃가죽이 등가죽에 붙기 직전이었던 당시라
ㄹㅇ 절망스러웠음








결국
3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
부대찌개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아여..

기다리다가 제목이 점 웃겨서 찍어봄
앗싸라비야콜롬비야이야이야홍

메뉴는 이렇게!

나는 레트로 부대찌개 2인분에
라면사리 추가+ 공기밥 2개 이렇게 주문했당

우리가 아는 그 부대찌개 정석 맛이다
근데 타지에서 한식이 그리울 시점에 먹으면
천국맛도리가 따로 없음



서양인이 아시안 음식 어설프게 따라하는 맛이 아니라
정말 찐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 맛임
ට ට

밑반찬이 나온다는 거 자체에 감동함
유럽 생활 한달 차 이런 정 그리웠다 이 말이에요

이런 구성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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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적으로 대만족인 식사였다
맛 없기로 유명한(?) 영국 음식들에
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 여행 중에
정말 단비같은 식당이었다



최고최고


또 갈 의향 충분함
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